가을에 잘 걸리는 질병
가을에 잘 걸리는 질병
가을에 잘 걸리는 질병은 계절의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신체의 변화와 환경 등의 변화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에 잘 걸리는 질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
두말할 필요가 없죠. 감기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 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찾아옵니다. 특히 추위가 시작되는 11월 경이되면 급격히 늘어납니다. 초가을에도 감기에 걸리는 이들이 많은데 이유는 낮에는 아직 덥지만 밤이 되면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일교차 때문이라고 합니다. 9월 중순경이 되면 낮에는 더워도 아침저녁으로는 바람이 차기 때문에 가능한 긴팔 옷을 하나씩 챙겨 다니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대상포진(Herpes zoster)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질 때 일어나는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가 들지만 대상포진도 옵니다. 대상포진은 체내에 있는 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해 일어나는 것입니다. 초기에는 피곤하지만 얼마 후 소포가 생기면서 심한 통증이 일어납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후 피부내에서 바이러스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일어나는 질병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는 다양한 원인들을 제거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암 환자의 암 치료 후 면역력이 약해질 때, 에이즈 환자, 50대 이상의 여성에게 많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을 침투해 번져 나가기 때문에 몸 한쪽에 수포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상포진은 항바이러스제를 투입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기에 가야 회복이 빠릅니다. 하지만 종종 일반 피부염이나 감기 정도로 알다가 병원에 늦게 가면 거의 열흘이 넘도록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50대 여성들에게 특히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경년기의 여성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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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가을 탄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예전에는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하여 남성들만이 우울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여성도 남성만큼은 아니지만 심하게 가을을 탄다고 합니다. 가을이 되면 해가 짧아지고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르몬이 변화가 생겨 우울증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계절성 우울증이라고 합니다. 특히 50대에 들어선 남성의 경우 멜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우울증이 심해집니다.
계절성 우울증은 어떻게 할 방법은 없지만 가능한 칩거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와 햇빛을 많이 봐야 좋아 집니다. 심할 경우 극단적 선택도 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육체를 움직이면 우울증이 감소하기 때문에 야외활동을 많이 하고,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기적으로 운동이나 산책 등을 통해 야외활동을 해야 합니다.
우울증에 좋은 음식으로는 시금치 감자 호두 유유 등이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안구 자체의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을에서 환경적 요소가 추가되어 심해집니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은 습기가 없는 상태가 많기 때문에 안구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당뇨 등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안구 건조증은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을 자주 보거나 책상에 자주 않아 있는 사무원들에게 특히 가을은 안구건조증이 걸리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가능한 물을 자주 마시고, 눈을 자주 쉬어 주어야 합니다.
알레르기 질환
가을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알레르기 비염 등에 자주 걸립니다.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가 합해져 비염이 감자기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실내의 습기를 유지해 주고, 물의 섭취량을 늘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과일 등을 먹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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