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내 맘대로 되지 않아도
삶이 내 맘대로 되지 않아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처음 가진 생각처럼 되지 않고, 이상한 곳으로 삶이 흘러갈 때 우울해집니다. 처음에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건강 관련 전문 블로그가 되려고 다른 글은 일체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글이 벌써 100개가 넘어는데도 하루 방문자가 40명 정도에 머무는 것을 보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참고 또 참고 쓰고 또 써도 방문자가 올라가지 않더군요. 아마 블로그를 운영해 보신 분들을 아십니다. 이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그래서 이 블로그를 접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문득 그냥 쓰고 싶은 글을 쓰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잡글도 쓰고, 기도문 쓰기도 좋아해서 오늘 기도문은 하나 작성해 썼습니다. 이 글도 그냥 손가는 대로 글을 씁니다.
우리 인생도 생각하고 계획하는대로 흘러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힘이 듭니다. 수고하고 노력해도 되지 않으면 힘들어집니다. 그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얼마 전 저에게 큰일이 있어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리고 다시 일어섰죠. 물론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포기는 하지 말자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이 블로그에 건강 관련 글이 아닌 저만의 잡글을 올리면서 다시 시작합니다. 건강 관련 글은 쓰기 힘듭니다.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잘 써지지 않습니다. 그럴 때 이런 잡글을 쓰려고 카테고리를 따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오는 사람이 거의 없어 볼 사람도 몇 없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써보려고 합니다. 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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