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의 초기증상과 치료법
위암의 초기증상과 치료법
1. 위암의 정의
위암(Stomach cancer)은 위에 악성종양이 발생한 것이다. 위암은 세부적으로 위 선암, 림프종, 위 점막하 종양, 평활 근육종이 있다. 우리가 보통 위암이라고 말할 때는 위 선암을 말한다. 위암 초기는 위 점막에서 시작하며 시간이 경과하여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하층, 장막층까지 침윤해 들어간다. 위암은 전이가 다른 암에 비해 낮기는 하지만 근육층까지 침윤되었다면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다고 본다.
2. 위암의 증상
위암이 걸리면 다양한 증상들이 일어난다. 위암에 걸렸다는 말은 오랜동안 염증에 노출되었다는 뜻이다. 위암에 걸리면 대체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복부통증
체중감소
혈변
흑색변
식욕부진
복부 불편감
구토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토혈
빈혈
위는 소화 기관이기 때문에 음식이 들어가 최초로 소화가 되는 구간이다. 위에서는 위산이 분비되어 외부 세균과 음식물을 분해하기 위한 기본 해체작업이 이루어진다. 만약 위에서 기본적인 소화 작용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통증과 소화불량, 더부룩함 등이 느껴지고, 장에서 모든 것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복부 통증이 일어난다. 소회가 잘 되지 않아 빈혈이 일어나고, 변에서는 검거나 피가 섞어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3. 위암의 원인
위암이 걸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하나는 잘못된 식습관이며, 다른 하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과 같은 내부적 요인이다. 물론 그 외에도 만성 위염, 장 이형성, 외소장 문합술 등이 있습니다. 두 범주에 속합니다.
1) 외부적 요인
외부적 요인은 음식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눈다. 음식과 관련된 요인을 식이요인이라고 부른다. 위암은 위염이 오랜동안 지속되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염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일어난다.
(1) 질산염 화합물 섭취
먼저는 질산염 화합물이 많은 음식을 자주 먹기 때문이다. 질산염 화합물은 식품의 보존을 위해 사용하는 방부제들이다. 염장식품이나 식품 보존료, 가공 육류, 훈제 식품에 많이 들어가 있다. 또 하나는 고염 식품으로 염분이 많이 들어간 식품을 많이 먹을 때 일어난다. 염장 채소나 염장 생선 등을 말합니다. 불에 태운 음식이나 음주 또한 위암의 발생 요인이다.
(2) 환경적 요인
두 번째는 환경적 요인으로 우리가 거주하는 환경에서 무의식적으로 들이마시는 공기 등에 발암물질이 흡입되는 경우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실제로 생활을 하면서 의외로 많은 것들을 섭취한다. 석면, 철가루, 공해, 방사선, 흡연, 방부제, 농약, 산업 폐기물 등 음식이 아닌 다른 무엇으로 섭취되는 것들이다. 특히 산업재해로 분류 되기도하는 이러한 요소들은 음식보다 더 치명적일 때가 종종 있다. 얼마 전 어느 타이어회사 직원이 오존을 마시고 입원했다는 뉴스도 이러한 맥락이다.
2) 내부적 요인
이제 내부적 요인을 살펴보자. 내부적 요인은 유전으로 인한 요인과 선천 또는 후천적으로 위가 약하거나 박테리아 등에 의해 감염된 경우이다.
(1) 유전적 요인
유전적으로 소화기 계통이 약한 사람들이 있다. 유전진활인 선종성 대장폴립(용종)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위암 발병률이 7배 정도가 높다. 직계 가족 중에 위암이나 대장암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폴립은 적지 않게 대장암으로 발전한다.
(2)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Helicobacter pylori) 감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위나선균)의 감염을 외부적 요인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내부적 요인으로 보았다. 위나선균은 사람이나 동물 등에 위장에 나사 모양의 세균이다. 위나선균은 친밀한 가족들에게서 감염이 되며 연인들의 음식과 키스를 통해서도 감염이 된다고 한다. 위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며, 후에 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3) 만성 스트레스
세 번째 내부적 요인으로 만성 스트레스가 있다. 스트레스 자체가 외부적 요인이기는 하지만 몸 안에서 일어나는 작용기 때문에 내부적 요인으로 넣었다. 인간의 감정과 소화 기관은 서로 민감하게 연결되어 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밥을 잘 먹지 못하는 이유이다. 스트레스는 위산의 배출을 증가시켜 위염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잘못된 행위가 반복되면 위 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4) 위축성 위염의 방치
위염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표층성 위염이 되고, 더 오래가면 위축성 위염이 된다. 위축성 위염이 그대로 방치될 경우 위염으로 발전한다.
4. 위암의 구분과 병기
1) 일반적 구분
(1) 조기 위암
위암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국한될 경우 조기 위암으로 판단하며 생존률은 90%이상으로 본다. 일반적으로 내시경 수술로 진행할 때가 많다.
(2) 진행성 위암
점막이 파괴되어 근육층으니 장막층에 침범한 경우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을 때이다. 진행성 위암의 경우 5년 생존률은 급격히 떨어져 20-40% 정도이다.
2) TNM 방식표기
(AJCC 7판에 따름)
원발암의 침범 깊이(T병기)
T0 종양의 증거가 없음
T1 종양이 위벽의 점막층 또는 점막하층까지 침범
T2 종양이 근육층까지 침범
T3 종양이 장막하층까지 침범
T4 종양이 자악하츰 침범, 비장과 횡장, 간, 횡경막, 취장, 복벽, 부신, 신장, 소장, 후복망 등 다른 주변 장기에 침범
림프절 전이(N병기)
N0 위 주변 림프절 전이 없음
N1 1-2개의 위 주변 림프절 전이 있음
N2 3-6개 위 주변 림프절 전이 있음
N3 7개 이상 이 주변 림프절 전이 있음
원격전이(M병기)
M0 원격전이 없음
M1 원격전이 있음
3) 병기 구분법
(AJCC 6판에 따름, 현재 병원에서 대부분이 이 구분법을 따름)
병기 / 5년 생존률 / 예
0기 / 100% / 선종, 이형성증 등을 내시경 점막절제술로 제거
1기A / 95% / 점막하층까지. 림프절 전이 없음
1기B / 85% / ①점막하층까지 침윤, 림프절 1곳 전이 ②근육층과 장막하층 침윤, 림프절 전이 없음
2기 / 70% / ①장막침윤 있으나 림프절 전이 없음, ②장막침윤 없고 림프절 1곳 전이
3기A / 50% / ①장막침윤+림프절 전이1곳, ②장막침윤 없이 림프절 2곳 전이
3기B / 30% / 장막 침윤+림프절 전이 2곳이상
4기 / 10% / 대동맥 주위의 림프절 전이 있고, 뼈, 폐, 간 등의 전신 전이 동반
위암은 병기에 따라 생존률이 확연히 다르다. 1기일 경우 80~90% 전후, 2기일 경우 50~70%, 3기일 경우 20~50%, 4기일 경우 0~10% 정도이다.
4. 위암의 치료
1) 수술
(1) 근치적 절제수술
(2) 내시경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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