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공 식품
초가공 식품
초가공식품 정의
- 초가공 식품이란 집에서 요리할 때 사용하지 않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갔으며, 가공과 변형이 많이 된 식품을 말한다. 식품의 맛과 색 등을 보존하기 위하여 다양한 첨가제가 들어가는데 유화제, 방부제, 감미료, 트랜스지방, 착색제 등을 첨가하여 식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보존하는 역할을 한다.
초가공식품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스턴트식품이라 부르는 종류가 이에 해당되며, 탄산 음료과 냉동식품이 포함됩니다. 탄산음료, 스낵, 쿠키, 사탕, 빵, 케이크, 냉동피자, 가공맛살류, 시리얼 등을 말합니다. 식품의 맛을 오랫동안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첨가물과 화학적 변형을 가해 플라스틱이나 캔 등에 넣어 보관하게 됩니다.
초가공식품은 칼로리를 높지만 영양소를 거의 들어있지 않아 자주 섭취할 경우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1일 섭취량의 1/4 정도 칼로리를 초가공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가공식품 먹는 법
초가공식품은 가능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먹어야 하거나, 먹을 수밖에 없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 보십시오.
가공이 덜된 음식을 드십시오.
라면을 먹고자 한다면 튀긴 라면 보다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라면을 드십시오. 가공 육고기를 드시고 싶다면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햄이나 소시지보다는 냉동식품이 좀 더 낫습니다. 가공이 많이 되면 될수록 많은 첨가물과 화학성분이 들어가 몸에 해롭습니다.
보존기간이 짧은 음식을 드십시오.
보존기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방부제 등 많은 첨가물이 불가피하게 더 많이 들어갑니다. 안 먹는 것이 좋지만 그럼에도 먹어야 한다면 보존기간이 짧은 음식이 더 낫습니다.
2차 가공보다 1차 가공품을 드십시오.
생고기-냉동고기/햄이나 소시지
베이컨과 같은 가공음식은 향과 맛을 내기 위해 다양한 첨가물이 들어갑니다. 만약 암에 걸렸거나 건강이 좋지 않다면 이런 종류의 식품을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물론 건강한 사람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만두와 같이 1차 가공이 된 음식은 덜하지만 햄이나 소시지 등과 같은 식품은 2차 가공품이기 때문에 더 좋지 않습니다. 우유도 일반 베이직 우유를 드시고, 다양한 영양소?가 첨가되거나 가공된 우유는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씻거나 데쳐 드십시오.
햄을 먹고 싶다면 1차로 데쳐서 함유된 첨가물을 뺀 다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의 경우 면을 따로 삶아 물을 버리고 드십시오. 숯불향이 첨가된 오리고기도 물에 데쳐서 첨가물을 가능한 빼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투명한 용기보다 밀폐된 용기의 식품을 드십시오.
투명한 용기는 보기에는 좋지만 햇빛을 받으면 식품이 산폐되기 때문에 산폐를 막기 위해 다양한 첨가제가 들어갑니다. 가능한 투명한 용기보다 완전히 밀폐된 용기의 음료나 식품을 드시기 바랍니다.
[참고자료]
- 의학신문 전체 열량 1/4 이상 초가공식품 섭취
- 조선일보 조기 사망 위험 높이는 '초가공식품'…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드세요
- 국민일보 한국인 하루 섭취 열량의 1/4 이상, ‘초가공식품’으로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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