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10월 첫째주 국군의 날

주일대표기도문 10월 첫째주 국군의 날

주일대표기도문 10월 첫째주 국군의 날

10월 1일은 국군의 날입니다. 국군의 창립을 기념하여 만든 날입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군사력 6위 안에 드는 강력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지키는 것은 무기나 국방력이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늘 우리를 사랑하시고 붙드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만물의 주관자요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면서 가장 낮은 자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0월의 첫째 주일, 거룩하신 주님을 예배할 수 있도로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시간되게 하소서.

긍휼의 주님, 다시 주님 앞에서 성실하시 못했던 죄를 회개합니다. 주님을 사랑한다 말하면서도 세상을 향해 나아갔던 이률배반적인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소서.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하고 세상에서 허덕이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핑계와 변명을 버리고 주님을 따르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크신 사랑으로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강한 용사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의 놀라운 사랑과 능력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가 강력한 경제대국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로 군사 강국으로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에는 국군의 날 기념 행사가 있었습니다.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우리나라는 외세의 침략에 시달려야 했고, 연합국에 의해 보호를 받아야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으로 은혜로 강력한 국방력을 지닌 나라로 세워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이 나라는 국방의 힘으로 지켜는 지는 나라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세워지는 나라임을 압니다. 주님께서 붙들어 주셔야 든든한 나라가 되며, 강한 용사이신 하나님께서 보호하실 때 안전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세우시는 이도 하나님이시고, 보호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국방의 의무를 당하는 청년들에게도 함께하사 건강한 몸으로 제대할 수 있도록 붙들어주소서. 젊음의 때를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애쓰는 가운데 있사오니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복무를 잘 마치게 하소서. 제한된 공간과 환경 이지만 주어진 시간 속에서 최선을 다하여 가장 유익한 시간을 만들고 활용하게 하소서.

10월이 시작됩니다. 온갖 열매를 맺는 이 계절에 저희도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많게 하소서. 믿는 자의 도리를 다하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들을 행하게 하소서. 말씀의 강가에 심겨진 나무처럼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어떤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힘을 잃지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주의 은혜를 받고자 예배 참석한 이들에게 복을 주시고, 주의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채워지게 하옵소서. 말씀 증거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더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