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일상다반사33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었습니다. 그곳이 어디든 상관 없습니다. 그냥 머나먼 오지로 떠나고 싶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 그냥 그렇게 사라지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예전에 이른 집을 좋아했습니다. 자연친화적이고, 자연이 가까이 있고, 억지스럽지 않은... 그러나 홀로 떨어져 있는 먼 곳에 있는 집... 세상이 싫었던 모양입니다. 그냥 멀리 떠나면 좋겠다는 생각에 늘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심리학자들은 집이나 지금의 환경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만족스러집 못한 삶에 기인한다고 말합니다.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어릴 적, 부모는 자주 싸우셨습니다. 대화하는 법을 몰랐습니다. 서로 자기의 주장만 했습니다. 밥을 먹다가 서로 소리 지르다 밥상이 엎어지는 .. 일상다반사 2021. 7. 25.
삶이 내 맘대로 되지 않아도 삶이 내 맘대로 되지 않아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합니다. 처음 가진 생각처럼 되지 않고, 이상한 곳으로 삶이 흘러갈 때 우울해집니다. 처음에 이 블로그를 시작할 때 건강 관련 전문 블로그가 되려고 다른 글은 일체 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글이 벌써 100개가 넘어는데도 하루 방문자가 40명 정도에 머무는 것을 보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참고 또 참고 쓰고 또 써도 방문자가 올라가지 않더군요. 아마 블로그를 운영해 보신 분들을 아십니다. 이 기분이 어떤 기분인지... 그래서 이 블로그를 접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오늘 문득 그냥 쓰고 싶은 글을 쓰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잡글도 쓰고, 기도문 쓰기도 좋아해서 오늘 기도문은 하나 작성해 썼습니다. 이 글도 그냥 손가는 대.. 일상다반사 2021. 7. 24.
7월 마지막주 주일대표기도문 7월 마지막주 주일대표기도문 좋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죄 많은 저희들을 사랑하셔서 이렇게 불러 모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비록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시고 복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주의 사랑을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가정과 교회를 평강 가운데 인도하여 주시고, 어떤 상황 속에도 감사와 찬양을 잃지 않기를 원합니다. 7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 정신없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분이십니다. 정신없이 달려온 7월이지만 지나온 시간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닌 것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사랑의 주님, 우리가 늘 주님께 감사하기를 멈추지 않게 하옵소서. 새.. 일상다반사 2021. 7. 24.
반응형